국내 산업용 가스 제조 메이저업체인 ㈜에어퍼스트가 선택적 근로 시간제, 가족 상해보험가입 등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에어퍼스트(사장 양한용)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로부터 2021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사업 운영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만든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여성가족부의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의 평가를 거친다.

에어퍼스트는 정시 출퇴근 문화를 기본으로 수요일은 패밀리 데이로 가족과 함께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일찍 퇴근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고, 

금요일 오후는 회의가 없는 날로 정하고 있다.

또한 선택적 근로시간제 운영으로 임직원의 다양한 업무 특성 및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근무제도를 운영 중이며,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의 자유로운 사용 등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기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와 더불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어퍼스트는 복지포인트 지급, 결혼·출산 축하금 지급,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자금 지원, 

임직원 및 배우자, 자녀를 피보험자로 하는 단체상해보험가입, 배우자를 포함한 임직원 종합검진 제도 시행 및 콘도 이용지원 등으로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에어퍼스트 양한용 사장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모두 행복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효율적인 제도로의 개선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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